주띠의 일기 21.03.31 수요일

 오늘은 봄이었다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하고 햇빛은 따뜻하다 못해 살짝 더웠다

이사 온지 5개월이 지나고 6개월차다  

이전에 다니던 회사도 그만둔지 4개월이 지났고 

형의 압박과 텅장의 압박이 점점 강해져서 더 이상 이대로 있을 수가 없게 되었다


취업지원제도를 신청했고 아마 주어진 조건들만 잘 이수하면 매달 50만원씩 들어온다

그 동안 알바를 조금 씩 하면서 생활비를 메꾸고(52만 얼마 이하여야 된다더라. 그 이상이면 지원 못받음 ㅠㅠ) 앞으로의 계획을 조금씩 구체적으로 짜야 할 것 같다

기존에 하고 있던 보드게임도 완성시켜 나가고  

1주일에 영상 1개 이상 올리기

블로그 포스팅 하루 1개 하기 

전자책도 해볼까 생각 중이다  좀 조사를 해봐야 할듯...

이전에 시험삼아 etsy랑 티셔츠 디자인 파는 거? 를 해봤었는데  

이거는 나중에 추가 해야할 듯 하다(팔릴만한 디자인 조사와 포토샵 공부 좀 해야할 듯)


날 움직이게 하다니 돈이란 녀석은 너무 무섭단 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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