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학2


RGB의 모델에대해서 서술 해보려한다.

RGB의 모델은 왜 만들어졌는가... 내가 좋아하는 색상들, 예를들면 검정 파랑 노랑으로
BBY모델은 안되는가? 라는 생각을 해봤길바라며 RGB모델에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앞서 색이란 무엇인가? 에대해서 대화를 했었다. 그럼 반대로 왜 색이 있는가? 에대해서 의문을 가져보자. 색은 물체가 반사하는 빛의 파장을 의미한다. 보라색 물체에는 보라색 파장이 나오고있는 것이며, 노란색 물체는 노란색 빛의 파장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 하면 된다.
그리고 그 파장이 우리의 눈으로 들어와 시각수용체가 이에 자극하여 뇌가 해당 색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2010/08/17 글 목록 - art,색을 탐하다
색상이 눈으로 오기까지의 경로


그럼 잘은 모르겠지만 물체는 뭔가 빛의 파장을 내뿜고 그것이 곧 색상이 된다. 라는 것은 이해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이 RGB모델과 무슨 상관일까?

바로 시각 수용체에있다.
이 시각수용체는 빨간색에 반응하는 수용체, 녹색에 반응하는, 파랑에 반응하는 수용체로 3개의 수용체를 이용해 현실에있는 색상을 인식 할수 있도록 하고있다. 이것의 앞자를 따서
RGB, Red Green Blue의 구성을 의미한다.

다른 동물들, 예를들자면 개같은 경우 (이것은 욕설이 아니다) 노랑색과 파랑색에 민감한 원추새포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빨간색은 인식하지 못한다.  허나 요즘 유투브에서 유행하는 맨티쉬림프(mantis shrimp)같은 종은 12가지의 색상을 구분한다고한다.(얼마나 다행인가? 빛의 삼원색을 암기하기도 힘든데 빛의 12가지색을 외울뻔 하지 않았나?)



핵펀치 '맨티스 쉬림프' 에게 미국 가재를 준 후에 벌어진 일은? "장풍 ...
mantis shrimp



여담으로 테트라크로맷(tetrachromat ) 이라는 4가지 색상을 구별하는 사람이 존재하며, 이들은 녹색과 적색 사이의 색상을 더 잘 구별할 수 있다고 알려져있지만, 보이지 않는 자에게 설명함이 얼마나 어려울지는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RGB는 사람의 원추새포를 흉내낸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이는 TV, 모니터, 등의 발광 디스플레이 소체에 사용하고있으며, 이로 대부분의 색을 표현해내고있다. (최근엔 투명도의 개념을 넣어 보다 다양한 색상을 추구하고있지만, 현 시점에서의 RGB에대한 설명임으로 생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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