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출근 할떄 정정과 구두를 착용합니다...

맞습니다. 이떄까지 일하면서 처음 해보는 복장입니다. 반팔에 반바지에 대충 가방매고 출퇴근 하던 시절과 달리 일본에서의 출근복장이라는게 이런 느낌입니다. 암묵적으로 정해진 뭔가 도있는거같은데 항상 눈에 안띄는 걸로 하면 무난하다 라는 말을 듣게될 뿐이더군요.


그러다 일이 발생했습니다. 구두를 구매했었는데 처음 사보는거라 대충 아오야마가서 아무거나 집어 왔는데 5분정도 신으니 뒷꿈치가 아려오더군요, 출근은 해야하니까 참고 도착했는데 하얀양말이 붉은색으로 변해있네요. 구두사는 팁에대해서 여러가지있는데 이런게 있는지 몰랐네요

그냥 발만 들어가면 그만아닌가?


그래서 운동화 신을꺼야! 시전하고 운동화를 사기로했습니다. 아무거나 사면되나요?에 당연하듯이 돌아오는 안 튀고 무난한걸로 라는 답변.



어디서 사야할지 몰라서 그냥 백화점 같은곳을 갔는데 거기서 발견한 불쌍한 캐릭터들...

일본분들은 이캐릭터를 보고 어떤 감정을 가질지 물어보고싶었는데 문제가 될까봐 물어보기가 애매하더군요.


무튼 어찌저찌해서 운동화를 구매했는데 일본은 cm표기가 아니라 발싸이즈 알아내는것도 일이였네요. 무튼 오늘부턴 절름발이신세를 면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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